12월 1일..
알천은 새벽부터 분주했습니다.
장작불 피워 가마솥에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드느라...
엄니와 형님들. .. 알천장의 경험과 감각으로 적당히 콩을 삶고 메주를 만들었습니다~
너무 푹 삶으면 틈이 생기지 않아 곰팡이가 침투하지 못하여 잘 뜨지않고..
설~ 삶으면 발효가 제대로 안돼~ 장맛이 떨어집니다.
올해.. 첫 메주..
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레임과 함께..
"너희로 하여 기쁠것 같다.".. 혼잣말로 기도 합니다.
한달 여동안 어려울수록 빛을 발하는 가족애를 믿으며.. 화이팅~~♪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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